“여의도까지 30분”…한화건설, 내년 4월 개통앞둔 ‘신안산선 성포역’에 신축단지 공급
“여의도까지 30분”…한화건설, 내년 4월 개통앞둔 ‘신안산선 성포역’에 신축단지 공급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4.03.19 11:56
  • 수정 2024.03.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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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석경 투시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석경 투시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동탄·시흥·안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신안산선’이 내년 4월 개통을 앞둔 가운데 신안산선 일대에 공급을 앞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신도가 높아진 추세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3조3465억원 규모로 안산과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정거장 15개소, 총 연장 44.7km를 잇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광역철도는 최대 110km/h로 운행된다. 공사가 완공돼 내년 4월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걸리는 시간은 100분에서 최대 2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이에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화성에서 여의도까지 44.7km의 노선과 정거장 19개소를 신설하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 2020년 4월 착공했다.

발주처인 국토부도 신안산선 철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서비스 소외 지역인 안산‧시흥‧화성 지역을 역세권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인 만큼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본 것이다. 

이에 무주택자들 입장에선 신안산선 정차역 인근에 들어서게 될 신축 아파트 단지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신안산선 정차역 일대에 공급을 앞둔 주요 단지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가 대표적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일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에 대한 공급을 본격화한다. 이곳은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다. 

해당 단지는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이다. 일반분양은 178가구이다. 타입별 가구는 53㎡ (100가구)를 포함해 59㎡ (144가구), 74㎡A (107가구), 74㎡B (81가구), 84㎡A (20가구), 84㎡B (20가구) 등이다. 입주 예정은 2026년 9월이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와 인접한 신안산선 정차역은 성포역이다.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이 완공하면 도보로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공사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이 약 800m 도보권 위치에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될 경우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비교적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과도 약 1.7㎞에 불과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안팎에 어린이집, 유치원, 덕성초가 있고 중앙중, 경안고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비교적 풍부하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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