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지난 2009년부터 매월 봉사활동
호반건설은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된 ‘2018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기업부문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수상자, 수상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표창 수여식, 축하 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2018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 봉사자, 기관, 기업 등의 공로를 인정해 수상한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눔활동을 진행해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은 지역 요양원에 손수 만든 목도리 전달, 설 명절 맞이 소외계층에게 복주머니(생필품 복주머니) 만들어 전달하고 서초구내 공공장소에 비치할 수 있는 독서상자 만들기 등을 통해 나눔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편 호반건설 임직원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과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통해 지역 봉사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봉사단은 서울대공원,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등 25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어린이동물원 시설지원, 남한산성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및 김장 담그기 활동, 서울 숲 정화활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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