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7박 8일간 우간다 새마을금고 건전화와 확산을 위한 정책 수립을 목표로 ‘우간다 고위 정책자 새마을금고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차관(대행)과 협동조합국 국장, 음피지주 행정시장 등 고위급 공무원 총 8명이 참가했다.
행정안전부와 지역, 농촌 새마을금고 방문견학 실시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모델과 성장과정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와 지난 11일 본부 회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설립·확산 관련 정책·제도 등 기술지원과 우간다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역량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는 한국의 새마을금고 모델을 통해 농촌지역 금융포용의 퍼즐 조각을 맞춰 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우간다 농촌마을 주민들이 새마을금고를 통해 편리한 방법으로 저렴한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감동적인 새마을금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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