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방학 기간 맞아 '로봇&플레이' 등 체험전 펼쳐
현대百, 방학 기간 맞아 '로봇&플레이' 등 체험전 펼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7.28 16:31
  • 수정 2019.07.2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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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은 방학 기간을 맞아 무역센터점 등 6개 점포에서 다양한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점포별로 문화홀에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마련해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어린이 방학 체험전 '헬로 마이 오션'을 진행한다. 약 300평(991㎡) 규모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헬로 마이 오션'은 바다 테마의 미디어 아트·에어바운스·슈팅 게임 등 체험형 놀이 시설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어린이가 직접 채색한 물고기를 대형 화면에 살아움직이는 형태로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체험', 디지털 펭귄 캐릭터와 여러 주제에 대해 대화를 주고 받는 '펭귄 콘서트', 바닷 가재 등 바다 생물 특징을 몸에 덧입혀 증강현실(AR)로 표현해보는 '비 어 피쉬(Be a fish)' 등 6개 테마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별도 입장료는 없다.

천호점과 충청점은 인기 만화 '신비아파트' 여러 콘텐츠를 테마로 한 '신비아파트 고스트 미로 대모험'을 천호점 13층 문화홀(내달 4일까지)과 충청점 7층 문화홀(내달 11일까지)에서 진행한다. 미로 속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존·슬라임 만들기 체험·완구 놀이존 등을 운영한다. 디큐브시티점은 다음달 11일까지 지하 1층 햇빛 광장에서 '쿨 플레이파크'를 열고 애니멀 범퍼보트·피싱 아일랜드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목동점은 다음달 4일까지 7층 토파즈홀에서 '뉴트로 롤링팝' 체험전을 연다. 행사장은 가족 단위 고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뉴트로 콘셉트 '롤러장'을 비롯해 오락기가 설치된 '아케이드 게임존', 전동 킥보드·전동 자전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존' 등으로 꾸며졌다. 

판교점은 다음달 8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로봇&플레이'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로봇 구조를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을 비롯해 최신 VR 게임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익사이팅 체험관',  '아케이드 게임관' 등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9월 22일까지 그림책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칼데콧 상' 2회, 우수상격 칼데콧 아너상 3회 이상 수상한 작가의 전시 '데이비드 위즈너 전'을 연다. 해당 전시는 2017년 미국 산타바바라 미술관에서 '데이비드 위즈너 특별전'을 개최한 이후 진행되는 세계 투어 첫 번째 순회전이다. 전시장에는 칼데콧 수상작인 '이상한 화요일'(1992년), '아기돼지 세 마리'(2002년), '시간 상자'(2007년) 등 대표작을 포함해 원화 75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도심 속 대형 백화점에서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백캉스족이 늘고 있다"며 "백화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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