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6번째 자회사 투자자문사 ‘신한AI’ 공식 출범
신한금융, 16번째 자회사 투자자문사 ‘신한AI’ 공식 출범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9.09.03 16:11
  • 수정 2019.09.03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AI(인공지능)'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AI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신한AI 자회사 설립을 이사회에서 승인 받았다. 지난 7월 투자자문업 등록과 8월 금융위원회 자회사 편입 승인 절차까지 마무리하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투자자문사를 공식 출범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신한AI’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차별화된 투자 전략 제공·상품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고객들도 고객자산가들이 받던 투자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에서 ‘신한AI’가 국내를 대표하는 AI투자자문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한의 금융노하우와 디지털 신기술을 총 동원해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내 최우수 인력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외부 인재를 확충하고 있다. 세계 최고수준 글로벌 AI 연구기업인 ‘엘리먼트 AI(Element AI, 캐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외 AI 선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AI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AI의 인공지능 투자자문 플랫폼 ‘NEO’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간다는 뜻의 ‘NEW’와 신한금융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뜻의 ‘ONE SHINHAN’이 결합된 의미다.

‘NEO’에는 IBM의 ‘Watson’과 최신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과거 30년 이상의 글로벌 빅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분석하고 최적의 포트폴리오와 상품을 추천한다.
 
향후 신한AI는 축적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와 신용평가, 컴플라이언스 등 AI적용 범위를 금융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기존의 시각을 탈피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 가치를 성장시켜 신한AI를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전문 AI회사로 다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의 상징이 돼달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