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펫 팸족(영어 펫(Pet)과 가족인 패밀리(family)의 합성어)' 가구를 대상으로 유무선 결합시 혜택을 제공하는 '펫 플러스'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펫 플러스 요금제는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모든 유무선 상품과 제휴 혜택을 월 8만원대 요금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이다. 이 반려동물 상품은 통신사 중 LG유플러스에서만 제공한다.
해당 결합상품에는 외부에서도 반려동물을 스마트 폰으로 볼 수 있는 CCTV 맘카와, 펫의 운동을 돕는 펫 피트니스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 서비스는 U+모바일과 기가 인터넷을 결합하는 고객에게 펫 팸족 가구를 위한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LG전자 가전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펫 플러스 가입고객은 네이버 쇼핑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5,000원 바우처를 매달 제공받는다. 또한 고객들은 LG전자의 펫 공기청정기 렌탈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어 3년 사용시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고, 필터 무상교체와 클리닝 서비스 등 케어십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펫토탈 스타일 브랜드 미밍코(MIMINKO)와 제휴해 분당에 약 75평 규모의 펫 전문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펫 전문매장에서는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상품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 반려견 카페인 카페 미밍코와 미밍코의 의류 및 반려견 용품 등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전문 매장은 무료 이벤트로 포토존, 반려동물 인식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견 정기 교육도 추첨을 통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매장 이용 고객 중 LG유플러스 멤버쉽 고객은 매장 내 카페 음료 50%, 제품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이상헌 상무는 "매년 증가하는 펫팸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러한 가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결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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