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가 지난 3일 울산 CLX 본관에서 SK협력사 구성원들의 상해보험을 가입해주는 'SK협력사 The행복한보험'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The행복한보험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SK이노베이션 25개 설비협력사 소속 2,233명의 전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단체보험 패키지다. 해당 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갱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혜택은 기존 입사자 뿐 아니라 연중 입사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보험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울산CLX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가장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SHE(안전∙건강∙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상해/질병 등에 대한 불안감까지 해소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SK협력사 직원 대표들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박경환 총괄,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박경환 총괄은 이 자리에서 "6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들과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과 한솥밥 식구"라며 "SK이노베이션은 회사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은 "협력사 구성원들의 복지 개선은 현장 근로자에게 더 큰 힘이 되며 그것은 다시 회사의 경쟁력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 노사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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