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1천여 그루 심어…내년 평택·원주 등로 순차 확대
AK플라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초등학교에 '애경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애경 숲은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친환경 캠페인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2년째 운영되고 있다. 3호 숲 조성에는 AK플라자 임직원과 리턴투그린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여했다.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초등학교 교외 울타리와 교실에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조성된 애경숲의 현판에는 응원 메시지를 남겨준 AK플라자 분당점 고객의 이름을 QR코드로 기재했다.
AK플라자는 지난해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고 '애경 숲'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애경 숲 1호'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에 소나무 묘목 3000그루를 심었다. 이어 올해 5월 수원 화양 초등학교 '애경 숲 2호', 9월 성남 서현 초등학교 '애경 숲 3호'까지 완료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내년 평택, 원주 등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 순차적으로 학교 교실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 애경 숲이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학습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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