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문체부·KCISA, 글꼴 저작권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한컴·문체부·KCISA, 글꼴 저작권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 박영근 기자
  • 기사승인 2020-11-27 09:51:53
  • 최종수정 2020.11.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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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이 신사업 전략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방 공유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 사진=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7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KCISA)과 함께 안심글꼴파일 이용 활성화를 통해 글꼴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심글꼴이란 정부·지자체·공공기관·민간 등에서 개발한 글꼴들에 대해 각 저작권자로부터 이용자의 자유로운 글꼴 사용을 미리 허락받아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글꼴들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분 없이 2차 저작물 생성이 가능해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글꼴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한컴은 이번 MOU를 통해 안심글꼴을 지속 확대하고 홍보하는 등 보급 확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한컴은 안심글꼴의 사용 확산을 위해 '안심글꼴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안심글꼴 내려받기 서비스 현황과 글꼴 저작권 분쟁 사례, 올바른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한컴은 지난달 7일부터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을 통해 안심글꼴 57종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50여 일만에 다운로드수 30만 건을 초과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에따라 한컴은 이번 시식 및 포럼에서 다운로드수 1만2000건 이상을 기록한 '안동엄마까투리체'로 '안심글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늘어나면서 저작권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한 안심글꼴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안심글꼴을 활용한 창작물 제작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및 홍보 활동으로 건강한 글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