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시장→북미시장 진출 계획
휴젤은 26일 강원도 춘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0기(2020.01.01~2020.12.31)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손지훈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까지 총 5가지 안건이 상정, 해당 안건들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휴젤은 지난해 매출 2,110억원, 영업이익 781억원을 달성했다.
손지훈 대표는 올해 중국 사업 및 빅마켓 진출 현황을 소개하면서 올해 글로벌 매출 2배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손 대표는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해 레티보 론칭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현지 유통·판매에 돌입했다”며 “올해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한다. 사환제약이 구축해온 전국 단위의 중국 병의원 유통망을 적극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올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유럽 시장 품목허가와 2022년 북미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빅3’ 마켓 진출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