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에 종사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국민의힘의 ‘국민 대변인단’이 오늘 정권 교체에 대한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날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30대 청년 박지만 국민대변인은 '대재앙을 초래한 문재인 정권, 이제는 교체해야'라는 제목으로 <오늘의 국민논평>을 발표했다.
‘국민 대변인단’은 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과는 별도로 지난 9일부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국내외에서 논평과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등학생, 청년, 직장인,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21년 상반기 청년 창업 기업은 25만8000여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제2번째붐’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과열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오늘도 많은 청년들은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25만여개의 청년 창업 기업을 비롯한 550만 자영업자들의 손실과 빚은 오늘도 눈덩이처럼 눌어나며 사지로 내몰리고 있는데, 이런 대재앙을 초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화자찬하며 책임을 오롯이 국민에게 떠넉미는 문재인 정부, 집권 여당과 그 후보를 더 이상은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마중물 역할과 각종 제도를 정비하여 창업의 꿈을 가진 많은 이들이 마음껏 도절할 수 있도록 내일이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국민대변인의 논평은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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