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각 17개 시·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윤석열 당선인은 17개 시·도지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각 시·도의 제안사항 등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수위 측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지역균형발전은 국민 모두가 어디에 거주하시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또 윤 당선인은 “전국 시·도지사 분들은 여·야가 없다”며 “새로운 정부에서는 본격적인 지방 중심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지역균형 발전 특별위원회와 각 시·도가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시·도지사와 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겠다. 시·도지사 여러분들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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