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다중채널네트워크) 업계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2(Waterbomb Seoul 2022, 이하 워터밤)’에서 자체 NFT 프로젝트인 메타토이 드래곤즈 IP 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여름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 워터밤은, 관객과 참가 뮤지션이 두 팀으로 나뉘어 워터건(물총)과 워터캐논(물대포) 등으로 대규모 물싸움을 벌이는 참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가운데, 샌드박스에 따르면 6만장의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됐다.
샌드박스는 대규모 스폰서십을 동반한 이번 부스 참여를 통해 기존의 NFT 홀더는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도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즐기며 NFT 문화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페스티벌 속에 녹아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스는 3개의 컨테이너를 결합해 가로 12m, 높이 6m 규모의 2개 층으로 조성된다. 2층 상단부에는 높이 3m 크기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에어바운스 조형물이 설치된다.
부스에는 현장 참가자들이 560도 카메라와 다양한 소품으로 챌린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쎈박챌린지 존’과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또, 메타 토이 드래곤즈 홀더가 부스에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는 등 홀더와 일반 대중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샌드박스 관계자는 "이번 워터밤 페스티벌을 통해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매력을 6만명의 현장 관객과 나누고 소통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장에 참가하시다가 휴식과 색다른 재미가 필요하실 때는 언제든 커다란 드래곤과 놀거리가 가득한 샌드박스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부스를 편하게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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