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내 저밀주거용지(단독주택용)를 일반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 안양 일대 119,122.4㎡ 규모의 부지에 공동주택 2329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공원을 포함해 녹지·유치원, 저밀주거(단독주택)용지가 계획돼있다. 공사는 2025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대상 용지는 저밀주거(단독주택)용지 9획지이며, 획지별 면적은 394~659㎡, 입찰최저가는 3.3㎡당 990~106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공매시스템을 이용해 오는 9월 6~7일 입찰 참가가 가능하며, GH에서 제시한 예정가격 이상 최고 입찰가격을 제출하면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하고자 하는 금액의 5%를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대금은 2개월 일시납‧2년 분할납부 조건이다.
건축 제한사항은 건폐율 50%, 용적률 200%로 4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공매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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