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편의점 GS25 66곳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 23곳에서 총 11종 희귀 위스키 2023병을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
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희귀 위스키 약 2000병을 선착순 판매하는 위런 행사를 성공적이었다.
당시 행사에서는 준비된 물량이 2일 만에 소진됐고 야마자키, 발베니 등 일부 상품들은 오랜 시간 기다린 소비자들에게 1시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작년 성공 사례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매월 10일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첫 정기 행사로 열리는 이번 GS리테일의 위런 행사에는 계모년의 의미를 담아 2023병의 위스키가 준비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민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인 김창수위스키 GS리테일스세펼에디션이 당초 알려진 물량보다 증가된 유통사 최대 물량 38병으로 준비된다.
지난 두 번의 행사에서 빠른 완판을 기록한 발베니, 러셀리저브 등 희귀 위스키들도 다량 준비됐다고 한다.
GS25가 지난 행사의 구매자 연령대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20대 46% ▲30대 41% ▲40대 11% ▲50대 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GS25가 2030의 중요 주류 소비 채널로 인식되며 김창수위스키, 발베니 등 최근 가장 핫한 위스키를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 MD는 이어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위런 행사를 정례화해 전국 주류 애호가들에게 주류 구매 편의를 증진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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