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권, 채용문 열었다…상반기만 1000여명 신규 채용
보험업권, 채용문 열었다…상반기만 1000여명 신규 채용
  • 김수영 기자
  • 승인 2023.02.20 14:07
  • 수정 2023.02.20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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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453명, 손보사 513명 등 상반기 채용 계획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채용정보를 살피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채용정보를 살피고 있다. ※ 사진과 본문은 관계 없음. [출처=연합뉴스]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중 100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선다.

20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이날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중 각각 453명, 513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보사들 중에선 교보생명이 오는 3월 140명의 신규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어 한화생명 126명(4월), KB라이프생명(5월)·AIA생명(2~6월)이 각각 30명, 동양생명 22명(미정), 교보라이프플래닛 16명(1~4월), ABL생명(2~6월)·DB생명(1월)·라이나생명(2~6월)이 각각 15명의 채용을 계획 중이다. 미래에셋생명과 푸본현대생명도 각각 14명, 12명의 신규채용 계획을 세웠다.

손보사들은 DB손해보험이 87명으로 가장 많은 신규채용을 계획 중이다. 이어 삼성화재 59명(3~6월), 롯데손해보험 55명(2~4월), 캐롯손해보험 54명(1~6월), 메리츠화재 45명(1~6월), KB손해보험 40명(3~5월) 등이 예정돼 있다.

삼성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현대해상 등은 하반기 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험사들은 저성장 장기화 및 비대면 확산에 따른 영업조직 효율화 등 인력구조 변화 요인이 발생하고 있지만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과 신시장 진출 및 새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계획과 별도로 상시적으로 고졸인력이 필요한 직무를 발굴하고, 수시채용 등을 통해 고졸 인력 채용확대에도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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