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강원도 고성에서 진행한 두 번째 팝업스토어 'Part2. Vacation in California: Go-sung'이 성공리에 마쳤다.
17일 이랜드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후아유가 고성 이스트 사이드 바이브 클럽에서 지난 한 달간 선보였다. 이곳은 해변이 보이는 캘리포니아의 한 서핑샵으로 초청한다는 콘셉트다.
후아유 팝업스토어는 하루에 평균 600여 명이 찾아오며 한 달간 방문객 수가 만 명을 돌파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팝업스토어의 성공 요인은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 및 포토존 마련과 패션업계·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바이럴 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더불어 고성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이스트 사이드 바이브 클럽' 카페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켄싱턴 설악비치와 진행한 협업도 방문객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바다에서 착용하기 좋은 비치 컬렉션, 서핑베어 라인, 팜트리 테리 컬렉션, 버킷햇, 네트백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휴가 시즌에 맞춰 해변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니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해 바로 착용하는 고객이 매우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첫번째 한남 팝업에 이어 두번째 고성 팝업을 통해 후아유만의 캘리포니아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
chuchu0725@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