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브랜딩 강화 위한 신선한 전략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 위한 신선한 전략
  • 추예성 기자
  • 승인 2023.08.18 14:05
  • 수정 2023.08.1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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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대표 버거 메뉴 육성' 일환…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 공개
ⓒ롯데잇츠 공식 홈페이지
ⓒ롯데잇츠 공식 홈페이지

롯데GRS가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K-버거 프로젝트 '2023대표 버거 메뉴 육성'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속적으로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이미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8일 롯데GRS에 따르면, 2023대표 버거 메뉴 육성 1탄으로 선보였던 하이브리드 버거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에 이어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를 공개했다.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롯데리아의 대표 제품 불고기버거를 활용해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가 판매됐다.

2탄으로 공개한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도 1탄의 인기에 힘입어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도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새우버거에 크림새우를 융합해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맛으로 여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는 지속해서 브랜딩 강화를 위해 전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식물성 버거 '리아 미라클 버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월 출시 후 상반기 누적 판매량 35만 개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7%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리아는 이전에 선보인 더블버거 3종 ▲더블 데리 ▲더블 치킨 ▲더블 클래식처럼 기존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 트렌드를 접목시켜 가성비, 맛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자 노력 중이다. 

롯데GRS의 체질 개선을 위한 신선한 시도는 실적으로도 성과를 보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91억 원,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분기 영업익 증가의 주된 이유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리브랜딩 효과의 영향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기존 불고기 버거에 레전드 버거인 오징어 버거를 접목한 제품이었다면 이번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는 새우버거에 통새우와 레몬 크림소스를 얹어 선보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

chuchu0725@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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