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 확보 대책‧개선 방안 등 논의…동반성장 의지 재확인
호반그룹이 품질 향상과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협력사와 함께 ‘2023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토목‧설비‧전기‧소방‧통신 등 건설 주요 공종의 70여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했으며,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변부섭 건설안전부문 대표, 강성대 호반산업 안전보건팀 상무, 유관부서 팀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2023 상생협력 워크숍은 협력사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첫 순서로 임영섭 (재)미래일터연구원 원장의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리더의 자세’에 대한 강연을 청취한 후, 참석자들은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의 경영진 및 팀장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속 성장과 준법경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성준 ㈜우창이엔씨 대표는 “워크숍을 통해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안전 문화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신 호반그룹에 감사드리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제 중에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은 바로 공유하고 적용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과 공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첫 공식행사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48개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세이프티 위드 호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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