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인 '로봇셰프'를 선보이며 스마트 푸드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
24일 풀무원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풀무원 출출박스' 부스를 운영해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를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소개한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20개국 800여 개의 식품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
풀무원은 무인 자판기 '로봇셰프'가 조리하는 즉석요리를 준비해 부스에 방문하는 소비자 및 바이어에게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활동도 개시한다.
아울러 풀무원은 냉동·냉장형 간식 및 도시락 서비스 플랫폼인 '출출박스'의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개인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의 통합 식생활 관리 모바일 솔루션 'AI 영양진단'도 함께 선보였다.
풀무원 남정민 상무는 "내달 초부터 휴게소를 중심으로 기업 편의시설, 학교 등의 사업장에 '로봇셰프'를 설치하고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본격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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