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응광 독창회 28일 티엘아이아트센터... 최고의 연주력과 퍼포먼스로 유럽 관객들을 매료시키다
바리톤 이응광 독창회 28일 티엘아이아트센터... 최고의 연주력과 퍼포먼스로 유럽 관객들을 매료시키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5.24 15:58
  • 수정 2019.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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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독창회를 갖는 바리톤 이응광.

유럽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사진)이 오는 28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응광은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중들의 귀를 사는 차세대 성악가로 특히 무대 위에서 과감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연기 실력, 희극과 비극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연출자, 지휘자는 물론 다양한 관객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응광의 이번 독창회는 그만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부드러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곡가 바그너가 가장 사랑했던 ‘베젠동크의 가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탄호이저’ 중 ‘O du mein holder Abendstern’(저녁별의 노래),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Dein ist mein ganzes Herz’(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곡과 아리아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7년 국립 오페라단의 <라보엠>에서 마르첼로 역으로 국내에서 데뷔한 그는 이듬해 Opernwelt에서 선정한 올해의 오페라하우스상을 2년(2009, 2010) 연속 수상한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에 전속가수로 캐스팅되어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음악페스티벌에서 타이틀 롤인 리골렛토를 시작으로 바젤 오페라 극장,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독일 자브뤼켄 국립극장, 일본 나고야 오페라 극장, 토야마 오페라 극장, 한국 국립오페라단, 예술의 전당 오페라 프로덕션, 대구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피가로(피가로의 결혼), 레나토(가면 무도회), 아모나스로(아이다), 오네긴(예프게니 오네긴), 굴리엘모(Cosi fan tutte), 포드(팔스타프), 말라테스타(돈 파스콰레), 레스코(마농), 잔니 스키키(잔니 스키키), 에스카미요(카르멘), 톰스키(스페이드의 여왕), 오론테(Medee), 파파게노(마술피리)역 등 주역으로서 바르바치니 마우리치오, 가브리엘 펠츠, 엔리코 데람보예, 줄리아노 베타, 안드레아 마르콘, 줄리안 코바체프, 에릭 닐슨, 마리오 벤차고, 마르코 보에미, 카를로 리치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작품활동을 펼쳤다. 

또한 칼릭스토 비에토, 니콜라스 브리거, 베라 네미로바, 데이비드 헤르만, 헬무트 로너 등 거장 연출자들과 함께 현재까지 많은 오페라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9월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말러 가곡을 주제로 한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리톤 이응광은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1월에는 ‘귀향’의 율리시스를 다시 한번 맡아 베를린 무대에 오르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PROGRAM>

R. Wagner  'O du mein holder Abendstern' from the Opera <Tannhäuser>‘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
   
Wesendonck Lieder 베젠동크 가곡
Im Treibhaus 온실에서
Schmerzen 고통
Träume 꿈 

R. Wagner-F. Listz ‘Isolde Liebestod‘ from the Opera <Tristan und Isolde> Piano Solo
바그너-리스트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이졸데의 사랑의 죽음’ 피아노 솔로

E. W. Korngold  ‘Mein Sehnen, mein Wähnen’ from the Opera <Die tote Stadt>
코른골트  오페라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갈망이여, 나의 망상이여’

F. Lehár   ‘Dein ist mein ganzes Herz’ from the Operetta <Das Land des Lächelns>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C. Millöcker  ‘Dunkelrote Rosen bring ich, schöne Frau’’ from the Operette <Gasparone>
밀뢰커   오페레타 <가스파로네> 중 ‘아름다운 여인에게 흑장미를 바칩니다’

F. Lehár   ‘Freunde, das Leben ist lebenswert!' from the Operette <Giuditta>
레하르   오페레타 <쥬디타> 중 ‘친구여,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

<바리톤 이응광>
유럽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은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차세대 성악가이다. 특히 무대 위에서 과감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연기 실력, 희극과 비극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연출자, 지휘자는 물론 다양한 관객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응광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졸업 후 동대학원 재학 시절이던 2004년 한국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2005년 동아 국제 콩쿠르 준우승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으며 2005년 도독,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 연주자 과정인 Konzertexamen을 졸업하였으며 김성길, 연광철, 박흥우, 강종영, Anneliese Fried, Stoyan Popov, Maurizio Barbacini 교수를 사사하였다.

2006년 독일 알렉산더 지라르디 국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이태리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콩쿠르 1위 및 3개의 특별상 수상, 2010년 스위스 에른스트 해플리거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연이은 수상행진으로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페루쵸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 힐데 자덱 국제 콩쿠르, 이태리 스피로스 아르기리스 국제콩쿠르, 알프레도 쟈코모티 국제 콩쿠르, 그리스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터키 레이라 겐서 국제 콩쿠르, 네덜란드 IVC 국제 콩쿠르, 서울 국제성악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성악콩쿠르의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07년 국립 오페라단의 <라보엠>에서 마르첼로 역으로 국내에서 데뷔하였고 이듬해 Opernwelt에서 선정한 올해의 오페라하우스상을 2년(2009,2010) 연속 수상한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에 전속가수로 캐스팅되어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다.

이후 이태리 리바 델 가르다 음악페스티벌에서 타이틀 롤인 리골렛토를 시작으로 바젤 오페라 극장,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독일 자브뤽켄 국립극장, 일본 나고야 오페라 극장, 토야마 오페라 극장, 한국 국립오페라단, 예술의 전당 오페라 프로덕션, 대구 오페라 하우스등에서 피가로(피가로의 결혼), 레나토(가면 무도회), 아모나스로(아이다), 오네긴(예프게니 오네긴), 굴리엘모(Cosi fan tutte), 포드(팔스타프), 말라테스타(돈 파스콰레), 레스코(마농), 잔니 스키키(잔니 스키키), 에스카미요(카르멘), 톰스키(스페이드의 여왕), 오론테(Medee), 파파게노(마술피리)역 등 주역으로서 바르바치니 마우리치오, 가브리엘 펠츠, 엔리코 데람보예, 줄리아노 베타, 안드레아 마르콘, 줄리안 코바체프, 에릭 닐슨, 마리오 벤차고, 마르코 보에미, 카를로 리치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작품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칼릭스토 비에토, 니콜라스 브리거, 베라 네미로바, 데이비드 헤르만, 헬무트 로너 등 거장 연출자들과 함께 현재까지 많은 오페라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파리 샹젤리제 극장, 콩피에뉴 임페리얼 극장,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바젤 슈타트 카지노홀, 브뤼셀 예술궁전, 바로셀로나 리세우 극장, 오스트리아 그라츠 극장 등의 콘서트무대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유럽 주역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와 카운트 테너 이동규와 함께 <두 남자의 맞바람> 이라는 타이틀로 듀오 콘서트를 가졌다. 최근에는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로 스위스 바젤 극장에서 독창회를 가졌으며, 동일 프로그램으로 서울 롯데 콘서트 홀에서 오케스트라 독창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7년 9월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말러 가곡을 주제로 한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리톤 이응광은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8통영국제음악제에서 <귀향>의 율리시스 타이틀 롤을 맡으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돈 카를로>에서 세계적인 베이스이자 캄머쟁어 연광철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10월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 성악계의 거목 바리톤 김성길과의 가곡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9년 1월에는 <귀향>의 율리시스 타이틀 롤을 통해 베를린 무대에 올랐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면서도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피아노 이소영>
피아니스트 이소영은 스위스 루체른대학교 음학대학에서 Kammermusik Liedbegleitung (실내악 리트반주)을 전공, Edward Rushton을 사사하였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Roger Vignoles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고, 이후 스위스 국제성악콩쿠르와 관악콩쿠르에서 반주자로 활동하였으며 바젤 오페라극장, 바젤 뮌스터성당, 루체른 KKL 등에서 각종 독창회와 독주회, 앙상블로 수 차례 연주하였다.

스위스 루체른과 바젤, 취리히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한국스위스문화협회에 초청 연주, KBS 더콘서트 출연하였다. 현재, 국내에서 각종 독창회와 독주회 반주, 음반 녹음 반주 등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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