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BAT코리아 사장 "글로 센스,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 눈높이에 부합"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 "글로 센스,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 눈높이에 부합"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8.13 14:29
  • 수정 2019.08.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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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키리크스한국]
[사진=위키리크스한국]

"글로 센스는 한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눈높이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자신한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브리티쉬 아메리칸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차세대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센스(glo™ sens)'를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BAT코리아가 내놓은 신제품 글로 센스는 전용 카트리지 네오 포드(neo™ pods™)에 담긴 액상을 가열해 생성된 증기가 담배 포드를 통과하면서 담배 고유의 풍미와 니코틴을 전달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담뱃잎 분말 포드를 도입했다. 

버튼 터치만으로 대기시간 없이 풍부한 맛과 연무량을 즐길 수 있다. 한 번의 기기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하며 매번 스틱을 교환하는 궐련형 전자담배와 달리 연속 사용을 지원한다.

프리미엄 담뱃잎 분말로 만든 포드는 가공처리해서 니코틴을 저온으로 전달한다. 2ml 용량의 액상 포드는 식품 등급의 재료로 만들어 흡입했을 때 독성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심지와 코일로 액상이 새지 않도록 고안됐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증기를 형성하게 되고 생성된 증기는 분말 포드를 통과해 마우스피스로 나온다.   

BAT코리아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현재 약 10%대에 불과하다. 필립모리스 '아이코스'가 6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KT&G '릴' 시리즈는 30% 가량이다. BAT코리아는 이번 글로 센스 출시로 전자 담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 [사진=위키리크스한국]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 [사진=위키리크스한국]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IT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견인하는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서 BAT의 차세대 제품 글로 센스를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대체재를 제공하고자 제품군을 확장하고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출시한 신제품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글로 센스는 일반 담배(타르 9mg 제품 기준) 흡연에 비해 유해물질 발생을 99% 감소시켰다. 또한 냄새를 현저히 저감시켰으며 흡연으로 인한 담뱃재가 발생하지 않는다.

타티아나 벳슨 BAT 제품 개발 담당은 "세계보건기구(WHO) 9가지 우선감소 대상 유해성분에 대해 기존 연소 방식 담배 중 실험 기준 제품인 표준 1R6F 담배(타르 약 9mg) 연기와 글로 센스 증기를 비교한 결과"라며 "제품들이 실제 연소를 하지 않는 경우 덜 해로울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의성 사장은 "현재 담배 업계에 굉장히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가장 까다로운 시장인 한국에서 새로운 제품군으로 변혁을 선도하고자 하는 높은 그룹 차원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kmj@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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