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은 전국 10개 점포 주변 전통시장에 자체 제작한 '우리가 그린 내일' 장바구니 1만2500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6년부터 전통시장 영업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를 비롯해 앞치마·보냉팩·봉투 등 다양한 물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백화점과 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은 모두 13곳이다. 양천구목사랑시장(목동점), 서대문구 영천시장(신촌점), 성북구 시장연합회(미아점), 강동구 시장연합회(천호점), 구로구 구로시장·남구로 시장(디큐브시티), 부천 중동시장(중동점) 등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성남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지역 내 전통시장 환경 개선 지원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성남시내 성남중앙시장·단대전통시장·금호행복시장 전통시장 3곳에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한 '대용량 음식물 건조기'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매장용 행거·진열장·물품보관함 등 백화점에 사용되는 집기를 재활용해 기증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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