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대 출신의 팝 뮤직 싱어송라이터 소욘(Soyon)이 23일 새 앨범 '헤어짐은 아파'를 출시했다.
소욘의 신곡 ‘헤어짐은 아파’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만든 곡으로 서정적이며 고급스러운 가사와 감성적인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현악 연주가 더해진 팝 재즈 발라드 곡으로 외국 팝 음악을 연상케 한다.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소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특유의 팝 감성과 청아한 목소리가 이별의 아픔을 극대화했다. 프로듀싱에는 R&B 보컬그룹의 멤버 문득, 이말씨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대 출신이자 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소욘은 러시아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무대를 꾸미며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세계 3대 비어 페스티벌 중 하나인 ‘중국 칭다오 비어 페스티벌’에서 중화권 유명 가수들과 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또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2TV ‘탑밴드 시즌 3’에 출연하여 TOP 16에 진출, 소욘만의 색다른 편곡과 화려한 피아노 연주와 청아한 보컬로 심사위원 신대철, 윤일상, 육중완의 아낌없는 극찬을 받았고 같은 해 첫 앨범을 발표한 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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