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3명…재확산 번지나 '촉각'
코로나19 확진자 23명…재확산 번지나 '촉각'
  • 이한별 기자
  • 기사승인 2020-05-23 14:38:55
  • 최종수정 2020.05.23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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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코로나 확진자 20명대…누적 1만1165명·사망자 266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간 20명대를 이어오며 재확산 여부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번졌던 대구에서도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오며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닝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23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65명을 기록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 확산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감염되며 지난 20일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가 21일 12명, 22일 20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난 총 26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2.38%로 나타났다.

문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소리없이 재확산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대구 확진자인 19세 A씨와 B씨는 최근 동전노래방과 만화카페, 보드게임방 등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며 조기에 밀접접촉자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전날 서울시는 코인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무기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코인노래연습장을 영업하는 업주나 이용자는 고발 대상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9일부터 10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서초 악바리·홀릭스·SBS노래방의 방문자에 대해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도의 경우에도 지난 10일 다중이용시설에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2주간 더 연장키로 했다. 집합금지 명령 대상은 기존 유흥주점 등을 포함해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 차원에서 동전노래방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집합제한명령이 내려졌다"며 "서울처럼 비상논의를 통해 추가 부분(제재)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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