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출발한 미국 우주선에서 기술적 장애 발생
화성 출발한 미국 우주선에서 기술적 장애 발생
  • 이가영 기자
  • 기사승인 2020-07-31 06:11:32
  • 최종수정 2020.07.3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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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를 탑재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V 로켓이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발사장의 발사대에서 이륙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를 탑재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V 로켓이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발사장의 발사대에서 이륙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미국의 새로운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를 싣고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 '마스 2020'(Mars 2020)에서 기술적 장애가 발생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주선이 안전 모드 상태로 들어갔다"며 우주선이 현재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필수 시스템을 유지한 상태에서만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기술적 문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NASA는 우주선이 지구의 그늘 구간에 있을 때 우주선 선체 일부의 온도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장애 원인을 추정했다.

NASA는 앞서 이날 오전 7시 50분(미 동부 시간 기준)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다섯 번째 화성탐사 로버인 퍼서비어런스를 쏘아 올렸다.

퍼서비어런스는 최종 단계에서 차질이 생겨 세 차례 발사가 연기됐다가 이날 발사됐다.

내년 2월 18일 화성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퍼서비어런스는 화성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화성의 토양과 암석을 채취하고 보관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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