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은 7일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급성 췌장염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빠르게 고통을 경감받을 수 있는 희망의 창이 열린 셈이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첨단재생의료 첨단바이오의약품안전법률(첨생법)’에 따른 것으로 대상 적응증은 전산화단층촬영 중증도지수 7-10의 장기부전을 동반하는 중증 급성 췌장염이다.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 개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현재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 SCM-AGH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의약품 중 29번째에 해당한다”며 “제품화를 통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기회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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