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코드는 16일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엑소좀(HSCM100)’을 아이디 피부과에 최초 공급한다고 밝혔다.
휴코드는 2005년 12월 Nature biotechnology에서 선정한 세계의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 6대 기업에 유일한 아시아 기업으로 소개됐다. 2000년에 설립된 휴코드는 제대혈 은행으로써 국제 공인을 획득하고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법인 설립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세계 등지에 HSCM을 수출하고 있다.
노화의 척도로 불리는 줄기세포는 미분화된 세포로서 다양한 세포나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분화능력과 똑같은 세포를 무한히 증식할 수 있는 자가 복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줄기세포 내의 소포체인 엑소좀은 세포 간 정보전달을 위한 핵심 물질로 다양한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 등을 함유하고 있다.
2017년 런던에서 열린 세계 제대혈 학회에 국내 최초로 참석해 휴코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엑소좀(HSCM100)이 세계 어떤 배양액 엑소좀보다 그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의 함량이 10,000배 이상 높다는 결과를 발표, 세계 바이오학회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휴코드의 HSCM100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100%로 제품화 되어 안티에이징과 피부재생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 진피세포 증식능력이 타 성체줄기세포 배양액 대비 5배 이상의 증식률을 보였으며 세포 실험을 통한 미백 및 주름개선의 입증과 더불어 인체첩포시험, 독성검사 등 다양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아이디피부과는 휴코드와 손을 잡고 HSCM100을 통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아이디피부과는 울쎄라 본사인 멀츠에서 울쎄라 정품팁 사용 최다 병원에게 수여하는 골든레코드를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아이디피부과에서는 HSCM100 단독 시술은 물론 울쎄라, 써마지, 인모드 등 다양한 시술에 바탕을 둔 HSCM100과의 결합 시술 또한 구상해 적용할 계획이고, 안티에이징 분야를 오래 연구해 온 만큼 HSCM100을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코드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과 아이디피부과의 축적된 노하우가 만나 환자들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제대혈 줄기세포에 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한 HSCM100은 100%의 배양원액으로 기존 스킨부스터 시장의 강력한 안티에이징을 발현할 4세대 스킨부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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