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비대면 전자동의서 도입..코로나 임상 빨라지나
제넥신, 비대면 전자동의서 도입..코로나 임상 빨라지나
  • 조필현 기자
  • 기사승인 2020-11-23 09:47:26
  • 최종수정 2020.1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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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데이터는 23일 제넥신이 면역치료제(GX-I7)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과 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의 전자동의서 솔루션을 비롯한 레이브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백신 GX-19의 임상 1·2a상을 통해 안정성과 면역반응을 확인한 후 2b·3상을 위한 시료 생산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면역치료제 GX-I7(NT-17)은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식약처에서 임상 1b상 승인을 받았고, 미국에서는 관계사인 네오이뮨텍이 미국국립보건원(NIH)과 협업해 1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임상을 진행 중인 제넥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상 참여자와 연구자 간의 전통적인 대면방식 동의가 어려워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메디데이터의 전자동의서  솔루션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환경에서 신속한 참여자 모집, 등록 과정 간소화, 참여자의 임상 이해도 증진, 중도이탈율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종이 동의서는 어려운 용어와 방대한 내용으로 인해 의사에게 부연 설명을 듣더라도 참여자들이 깊이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우려사항이 있었다.

메디데이터 레이브 eConsent는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한 설명을 통해 보다 직관적인 임상시험 관련 안내를 제공한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DNA 백신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데이터 eConsent 도입은 대상자 중심 임상 디자인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용 메디데이터 코리아 총괄대표는 “전자동의서는 대상자에게 정보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미 세계 약 30여개국이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넥신이 효율적인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chop23@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