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P-플랫폼 공식 출범 “정치신인 발굴 및 육성, 지방자치 수준 향상할 것”
고양파주 P-플랫폼 공식 출범 “정치신인 발굴 및 육성, 지방자치 수준 향상할 것”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12.24 12:22
  • 수정 2021.12.24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플랫폼 행사 모습이다. [출처=P-플랫폼]
P-플랫폼 행사 모습이다. [출처=P-플랫폼]

경기 고양·파주시를 중심으로 정치학교 등을 개설해 정치신인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 시민단체 P-플랫폼이 지난 22일 고양시에서 33인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를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P-플랫폼은 정치(Political), 철학(Philosophy), 민중(People), 힘(Power), Polis(도시)를 상징하며 이를 융합의 의미를 가진다.

창립총회 개회에서 의장을 맡은 한국선사문화연구소장은 "시민단체 P-플랫폼(전국조직) 출범을 위해 그동안 각 분야 전문가들과 수많은 논의가 진행돼왔다"며 "변호사, 교수, 기업대표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33인을 공동대표로 창립했다”고 말했다.

나도은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는 “시대전환의 징검다리를 선언하고 나선 고양파주시 최대, 유일무이한 혁신적 시민단체를 표방하는 ‘P-플랫폼·고양파주’는 파주시, 고양시민들과 함께 그동안 쌓인 적폐청산과 도시 재구조화를 이루어 내는 한편, 향후 참정치인 발굴을 통해 혁신적 민주정치와 풀뿌리정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P-플랫폼은 국가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관련 행사와 정책 관련 저술 활동, 공공 및 민간 부문에 대한 정책 대안 수립 활동을 펴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대혁명 시대를 맞아 고양파주시를 비롯, 전국의 지자체들 사이에는 '플랫폼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 제조기술 연계 공공플랫폼인 ‘I-Mate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I-Mate 서비스는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수요기업이 온라인으로 제작 가능 기업을 찾아 손쉽게 제품의 디자인부터 양산 제작까지를 진행할 수 있는 실시간 종합거래 매칭 플랫폼이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I-Mate 서비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조업체가 I-Mate에서 제조업체로 등록하면 전국의 수요기업은 해당 DB를 검색해 최적의 제조업체를 찾을 수 있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기업 간 제조협력 서비스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을 통해 관내 제조기업 1000개사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160건 이상의 수요자와 공급자 매칭을 성사시켜 왔다.

I-Mate 서비스는 기존 플랫폼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민간 플랫폼이 아닌, 공공에서 직접 플랫폼을 운영하게 된다. 

경남 산청군은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성인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사업이다. 영유아기 보육사업은 내년 3월 정식 운영을 앞둔 산청군가족문화센터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에서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된다.

청소년기 교육사업의 중심에는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손꼽히는 기숙형 공립학원 우정학사가 있다. 우정학사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모두 21명의 학사생이 국내 주요 명문대학 등에 합격하는 등 매년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시, 광주시, 대구시 등 각 지자체마다 특성에 맞는 플랫폼 개발에 나서, 내년에는 상당한 결실들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