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견적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의 격차가 1%내로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표 초반에는 김은혜 후보가 3%포인트 이상으로 김동연 후보를 앞섰지만, 현재(03시 20분 기준) 0.78%포인트 초격차로 앞서고 있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4만2047표(0.97%)로 두 후보의 뒤를 잇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개표율 56.14% 기준 김은혜 후보는 160만8690(49.48%), 김동연 후보는 157만6147표(48.48%)를 얻었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김은혜 후보 49.4%, 김동연 후보 48.8%로, JTBC는 김은혜 후보 49.6%, 김동연 후보 48.5%로 예측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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