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찰청 서열 2위인 차장 자리에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을 임명하는 등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경찰대학장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장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은 부산경찰청장 △이영상 경북경찰청장은 인천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은 경기남부경찰청장에 각각 임명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래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그리고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정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인사 대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찰청장 후보군인 치안정감 7명 중 6명이 교체되어, 이달 중으로 내정이 예상되는 경찰청장 인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윤 정부의 향후 보직인사 절차는 △6월8일에는 경찰청장 추천과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 △국무총리 △6월9일에는 대통령 재가 △6월10일에는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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