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우즈베키스탄 진출 초읽기
대우건설,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우즈베키스탄 진출 초읽기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10.07 15:13
  • 수정 2022.10.0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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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지사 면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신도시 및 인프라 개발사업 추진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왼쪽 네 번째)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건설시장을 점검하고 라흐모노프 바크티요르 술타노비치타슈켄트 부시장(오른쪽 세 번째) 등 주요 현지 인사를 연이어 면담한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왼쪽 네 번째)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건설시장을 점검하고 라흐모노프 바크티요르 술타노비치타슈켄트 부시장(오른쪽 세 번째) 등 주요 현지 인사를 연이어 면담한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에 진출하고자 정부 측 인사들과 면담하는 등 해외 시장 조사에 나섰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대우건설 실무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타슈켄트 부시장, 타슈켄트 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타슈켄트주 관계자는 이날 면담을 통해 양기하욧 지역의 테크노 파크 신도시 및 누랍샨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인프라 건설 참여해주길 희망했으며, 스마트 시티 건설 프로젝트 등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타슈켄트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지를 방문해 발주처와 면담을 가지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적인 천연가스 매장국이자 산유국으로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높은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대우그룹 시절 대우자동차가 현지에 진출하며, 깊은 우호 관계를 형성할 만큼 대우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베트남 하노이에 대규모의 신도시 개발사업 수행 경험과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평택 브레인 시티‧순천 신대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대우건설이 그동안 쌓아왔던 해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대규모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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