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주가가 올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한화는 전 거래일 기존 900월(3.54%) 오른 2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지난해 동기 보다 매출액이 25.5% 증가한 16조837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917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평균 전망치 보다 각각 17%, 37.5% 웃돈 수치다.
관련 업계는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한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인해 한화솔루션 매출·영업이익 상승을 요인으로 꼽는다.
여기에 대규모 수주잔고가 매출로 전환된 건설부문과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 등 금융 계열사의 성과도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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