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신인 인디 뮤지션 발굴을 지원하는 '2023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대상자를 내달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2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51개 팀을 선발해 상금과 싱글앨범 제작 등 혜택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4인조 밴드인 쏜애플, 얼터니티브 록밴드인 더베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해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는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한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경연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팀에게는 각각 상금과 500만 원 상당 혜택을 비롯해 기성 뮤지션들과 합동 공연 및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23 밴드 디스커버리'의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라이브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심 실장은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KT&G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 통해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지속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