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태풍 피해 충분히 지원, 이재민 불편 없게 해야”
윤 대통령 “태풍 피해 충분히 지원, 이재민 불편 없게 해야”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3.08.11 10:37
  • 수정 2023.08.1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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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부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에 대한 충분한 대책과 보상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를 당한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피해 지원을 하고 이재민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관통하고 느리게 이동하는 위기 속에서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15천 명 이상을 위험 지역에서 사전 대피시키고 지하도로 등 24백여 개 위험 지역을 미리 통제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힘입은 바 크다"고 진단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출처=연합]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출처=연합]

그러면서 "재난 상황에서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사전 대피는 재난 대응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부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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