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추석 연휴에 일 원폭 피해 재일동포 한국 초청

5월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서 피해자들 만나 초청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에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 재일동포를 한국으로 초청한다.

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 원폭 피해 한국인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원폭 피해자들이 한국 명절과 발전한 고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월 윤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피해자들을 만나 "고국에 와서 내 모국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가까운 시일 내에 보길 바란다"며 초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원폭 피해자들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의 주도로 한국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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