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경영진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익훈 대표,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가 직접 진행했다.

이날 최익훈 대표는 조태제 대표와 함께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초평지구의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최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모색해 안전 문화를 내재화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협력사와 더불어 모든 현장 인력이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조태제 대표 역시 "공정별 위험요인을 모두 확인하고 전파하여 완전히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도록 관리감독자는 사전 예방관리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같은 날 김회언 대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 아이파크 10단지 현장을 찾았다. 김 대표는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둘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협력업체와 함께 합심하여 안전 관리문화를 정착시켜달라"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까지 관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 장비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작업에 대해서는 작업 시작 전 작업계획서, 사전 작업 허가, 위험성 평가를 철저하게 진행하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 고위험 작업 관리 감독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동식 CCTV 등을 활용하여 작업 종료 시까지 반드시 관리 감독자 및 작업지휘자의 상주 관리가 이뤄지게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부문에서도 DX(디지털 전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진행구간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를 시상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mhw@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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