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전(DX) 부문에 이어 반도체(DS) 부문에서도 업무 보조용 생성형 AI를 도입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날 사업부별로 순차적 생성형 A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내 생성형 AI 명칭은 'DS 어시스턴트'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DX부문에 지난주부터 업무 보조용 AI '가우스 포털'을 도입 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한 생성형 AI 'DS 어시스턴트'는 반도체 설계 등 임직원들의 업무 보조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입된 'DX 가우스 포털'과는 별도의 시스템이다.
일각에서는 보안에 더 민감한 반도체 사업의 특성과 사업 구조의 차이를 고려해 'DS 어시스턴트'를 별도로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DS 어시스턴트가 도입된 것은 맞다"면서 "앞서 공개한 가우스 포털과 비슷한 업무보조 포털이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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