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주식 매입 성과보수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주식 매입 성과보수제도는 법인의 임직원이 자사주를 사서 6개월 이상 보유하면 회사에서 매입 금액의 일정 비율을 현금(성과보수)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즉, 자사주를 보유한 임직원의 잔고와 매입 금액을 미래에셋증권이 법인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서비스로, 임직원 개개인이 회사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임직원의 자사주 매수로 거래량 제고, 주가 안정 효과, 우호지분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다양한 기업에서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 혹은 ‘주식 매입 성과보수 보상제도’라는 명칭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현대중공업지주 등이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나 현대중공업지주의 경우 해당 기업의 주가가 성과보수 지급 시기에 50%~100%까지 상승하면서 기업은 임직원과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임직원은 주가 상승에 대한 시세차익 기대는 물론 성과보수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양쪽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디지털고객케어센터는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계좌개설을 하고 신청 절차 등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처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평생 수수료 우대 혜택뿐만 아니라 추가 우대 혜택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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