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14일 통의동 집무실로 출근...'지역균형발전 TF' 신설까지
尹 당선인, 14일 통의동 집무실로 출근...'지역균형발전 TF' 신설까지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03.12 15:36
  • 수정 2022.03.12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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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14일부터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에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TF)'를 신설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2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정례 현안 브리핑에서 "월요일에는 본격적인 통의동 시대가 시작된다"고 밝히며 "당선인은 통의동으로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당선인의 집무실은 통의동 소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됐다.

또,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우리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진지한 접근과 해법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지역균형발전 TF 설치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오늘도 수시로 국정운영 보고를 받고 비공개 회의를 주재했다.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 발전 TF를 두기로 했다"면서 "이는 당선인이 우리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진지한 접근과 해법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당선인의 결단으로 나온 결과"라고 부연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인수위 조직을 총 7개 분과와 1개의 특위 그리고 3개의 TF로 구성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의 분과로 나누고, 당선인 직속 '국민통합 특별위원회'와 '코로나19 비상대응 TF', '청와대 개혁 TF', '지역균형발전 TF' 설치가 결정됐다.

한편, 윤 당선인은 13일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인선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위원장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유력하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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