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신형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을 활용해 새로워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출시한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서빙로봇은 LG전자 로봇 클로이를 이용해 매장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요식업 점주들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LG전자 로봇 클로이는 AI와 카메라가 탑재돼 안전하게 장애물을 피해 물건과 음식을 배송한다. 회사는 요식업, 숙박업, PC방·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U+서빙로봇 라인업에 추가한 3세대 클로이 서브봇은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트레이에 최대 40kg까지 물건을 나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물건을 적재하는 트레이는 서빙하는 물건과 매장환경에 맞게 높이와 개수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매장방문 고객에게 메뉴를 쉽게 제공할 수 있고 상단에는 광고·메뉴판 등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U+서빙로봇은 테이블오더, 호출벨과 연동해 주방과 홀을 오고 가는 종업원들의 동선을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테이블오더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식당 외에도 호텔, 골프장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U+서빙로봇 신규모델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서빙로봇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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