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도심 속 야외 가든에서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THE SHILLA VILL MARKET'을 진행한다.
22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난 4월 서울점에 새롭게 오픈한 'Cafe LA(카페 라)' 테라스에서 남산 뷰와 즐기는 플리마켓을 연다.
잔디밭 공간으로 꾸며진 아웃도어 테라스에서는 면세점과 호텔은 물론, 남산까지 조망 가능하다. 잔디밭에는 대형 조형물 '신라베어'도 설치돼있다.
테라스에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총 높이 5m의 신라베어와 함께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국내외에서 K-굿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자기 ▲보자기 ▲전통 자개 소품 ▲수제 도장 ▲수공예 한복장신구 등 전통 수공예품과 액세서리, 캔들, 디퓨저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플리마켓 상품은 항공권이나 여권 없이도 누구나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서울점을 새 단장하며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야외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면세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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