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 체계 통한 공동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방침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news/photo/202303/136183_124110_2710.jpg)
롯데건설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함께 노력한다.
롯데건설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토대로 공동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건설현장 탄소 저감 아이디어, 사내 친환경 실천 아이템 등 ESG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모집해 기술 협력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온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하며 상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며, “향후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9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했으며, 총 8개 기업을 선정해 유관부서 담당자와 직접적으로 사업 및 서비스를 제안하고 질의응답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중 하나인 ‘팀워크’와 함께 스마트 도면 솔루션 프로그램 ‘팀뷰’를 건설현장에 시범 적용하며 도면 관리의 효율성 및 디지털화를 모색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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