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3명 등 임원인사…여성임원 2명 최초 배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3명 등 임원인사…여성임원 2명 최초 배출
  • 정예린 기자
  • 승인 2020.01.21 10:44
  • 수정 2020.01.2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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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21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전무급) 1명, 전문위원(상무급) 3명 등 총 26명 규모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범동, 신재호, 이청 전무가 부사장으로, 김상용, 선호, 유정근, 차기석, 최송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상무 승진자는 총 12명이다. 

김범동 부사장과 신재호 부사장은 각각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성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삼성반도체에 입사한 입사 동기다. 이들은 2010년 처음 상무, 2015년 전무, 그리고 올해 부사장까지 승진도 함께했다.

이청 부사장은 서강대학교에서 학사를, 포항공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2년 삼성반도체에 입사해 2012년 상무, 2017년 전무에 승진한 뒤 올해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9명을 포함해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핵심 인력을 발탁했다. 특히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리더십이 검증된 여성임원 승진자 2명도 최초 배출했다. 

박향숙 중소형사업부 지원팀 상무는 원가회계/결산 전문가로 OLED 사업의 원가구조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중소형사업의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김선화 중소형사업부 개발실 공정개발팀 상무는 화질향상 전문가로 OLED 제품의 공적최적화 및 광특성 개선을 통해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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