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24]](/news/photo/202004/84082_63219_4434.jpg)
이마트24가 기존에 없던 차별화 매장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마트24(대표 김성영)는 글로벌 공유오피스 플랫폼 위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워크 13개 지점에 셀프 콘셉트 매장 '셀프 미니'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위워크 메인 라운지에 냉장·냉동·일반 진열공간을 디자인하고 이마트24 도시락·김밥·주먹밥·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FF)를 비롯해 음료·스낵 등 주요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위워크 라운지에서 미팅하거나 휴식하는 고객들은 바로 옆 이마트24 '셀프 미니(SELF MINI)'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결제할 수 있다.
기존 근접·긴급성 등 장점을 지닌 편의점이 시대 변화와 기술 진보에 맞춰 고객 바로 옆 초근접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위워크 이용 고객 만족감도 크게 높이고 있다. 실제 위워크 관계자는 "국내 위워크 다양한 지점에서 이마트24 셀프미니를 선보임에 따라 위워크 멤버들에게 더욱 다각화된 서비스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멤버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마트24가 위워크와 손잡고 초근접 셀프매장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진보된 무인 결제 시스템과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이다.
이마트24 셀프미니는 보안이 철저한 위워크 전용공간 내부에 위치해 도난 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 결제 키오스크 덕분에 별도 근무자 없이도 운영할 수 있다.
또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위워크 인테리어에 걸맞은 감각적인 디자인 역시 위워크 이용객 만족감을 높인 중요 요인 중 하나다.
이마트24는 위워크 공유오피스에 설치된 셀프미니 이외 업계 처음 골프장 그늘집을 셀프매장으로 선보이는 등 기존 편의점 개념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시대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도태된다는 생각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편의점 편의를 재정의하겠다는 이마트24 전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해나감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워크는 국내외 공유오피스 분야를 선도하며 일하는 방식 혁신을 이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37개 국가, 140개 도시, 740개 지점을 통해 66만 2000명 이상 이용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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