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증강현실(AR)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인 '㈜유니크굿컴퍼니'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증강현실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개발한 점 ▲자체 개발 솔루션인 '리얼월드 스튜디오'로 크리에이터들이 파워포인트를 하듯이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 제작할 수 있는 점 ▲공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 등 ‘유니크굿컴퍼니’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얼월드는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콘텐츠를 게임 사용자가 선택해 이용하는 증강현실형 게임 플랫폼이다. 유니크굿컴퍼니는 단순 게임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P2E(Play to Earn)를 도입한다는 목표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이어가고, 기존 투자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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