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가 ‘2021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30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접근성, 환경,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3개 부문에 대한 목표이다.
의약품 접근성 부문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어린이 HIV/AIDS 환자 2백만 명 이상을 포함해 총 환자 3천만 명 규모의 항레트로바이러스(ARV) 치료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과 간접 배출량 절대치 42% 감축 목표이다.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자본재, 연료, 에너지 관련 대체품, 공급자향 운송을 포함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은 2030년까지 25% 감축할 계획이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하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의료계, 학계, 정부 기관, NGO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피토와 동일한 원료의약품(API)과 에제티미브를 추가한 복합제 ‘리피토플러스’를 출시해 보다 폭넓은 LDL-C 치료와 관리를 위한 환자 옵션을 확장한다.
이혜영 비아트리스코리아 대표는 “국내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더 건강한 한국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동참하고 있다”며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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