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최근 외관 디자인은 극단적인 유선형이다. 주행 중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같은 목적으로 차량 외관 역시 단순화 추세다.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2000년대 인기 차량인 포드 세단 파이브헌드레드. 도어 손잡이에 있는 번호판의 비빌번호 누르면 차량 문을 열 수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포드의 고급 브랜드인 링컨 세단. 도어 손잡이가 진공 증착한 크롬 빛깔의 몰딩과 일체를 이루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세계 전기자동차 1위 업체인 테슬라의 모델S. 도어 손잡이가 종전에는 차량 색상과 같았지만, 최근에는 다른 색깔을 적용했다. 테슬라 차량의 화재사고로 출동한 소방관이 도어 손잡이를 찾지 못해 차량이 전소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손잡이를 누르면 문을 열 수 있도록 튀어 나온다. [출처=정수남 기자]
테슬라의 전기 SUV 모델X. 1열과 2열 도어 손잡이가 나란히 설계됐다. 2열 도어가팔콘윙이기 때문이다. [출처=정수남 기자]
테슬라 차량의 경우 최근 보편화한 스마트키로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고도 주차장에서 차량을 넣고 뺄 수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좁은 주차공간에서 문콕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