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리베이트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6천여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10일 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제약사와 도매상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병원과 약국을 신고한 A씨 공익신고자에 모두 6,220만원을 지급했다.
A씨는 제약회사, 도매상으로부터 대가성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 받은 병원과 약국을 신고했다.
이 신고로 관련자들에게 벌금 및 추징금 3억4,000여 만원이 부과됐다.
한편 권익위는 부패‧공익신고자 27명에게 4억300여 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26억1,000여 만원에 달한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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